신현빈, 코로나19 돌파 감염 “스케줄 모두 취소”

배우 신현빈/ 사진제공=최성현스튜디오

배우 신현빈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다.

신현빈 소속사 유본컴퍼니는 14일 “신현빈 배우가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유본컴퍼니는 “신현빈씨는 지난 9월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하였고, 정기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며 스케줄에 참여해왔으나, 지난 13일 코로나19 확진자와의 밀접 접촉 통보를 받고 PCR 검사를 진행한 후 보류 및 경계 판정을 받아 재검사를 실시해 1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건강 상에 이상은 없으며, 당사는 예정된 스케줄을 모두 취소하고, 관련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른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본컴퍼니는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앞으로 당사는 소속 배우 및 스태프들의 안전 확보와 코로나19 방역 관리 및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최근 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의 확산세와 함께 이달 들어서만 연예계에서도 배우 김수로, 이지애 김정근 아나운서 부부, 배우 윤은혜, 슈퍼주니어 최시원, 가수 유희열, 방송인 유재석 등이 확진 소식을 알리는 등 연예계에도 비상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