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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디 “서울에 집이 두 채…지금도 어머니가 돈 관리”
뉴스1
입력
2021-12-15 23:10
2021년 12월 15일 23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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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지큐코리아 영상 캡처 © 뉴스1
래퍼 쌈디(사이먼 도미닉)가 어머니께서 돈 관리를 해주신 덕분에 재테크를 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근 지큐코리아 유튜브 채널에선 ‘사이먼 도미닉의 솔직 담백 고민 상담소’ 영상이 오픈됐다. 쌈디가 여러 사연들을 읽고 이에 대해 조언하는 것.
이날 중학교 3학년인 사연자는 남자친구와 헤어진지 3년이 지났는데도 못 잊고 짝사랑 중이라며 끊어내기가 힘들다고 고민을 보내왔다.
사연을 읽은 쌈디는 “3년은 엄청나게 긴 시간”이라며 “사연자는 아직 후유증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지 않나, 마음은 어떻게 할 수 없는 거니 한 번 만나서 다시 한번 만나보자고 얘기를 시원하게 하는 게 낫지 않나 한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후 “나는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는 걸 비추하는 쪽이다, 악순환의 반복일 것 같다”라며 “억지로라도 그 남자를 한번 끊어봐라, 그러면 그 남자의 마음도 알게 될 거다”라고 냉철하게 조언했다.
다른 사연자인 대학생은 큰 돈이 들어왔을 때 돈 관리를 어떻게 할 지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쌈디는 “어머니에게 맡겼다”라고 명쾌한 답변을 했다.
쌈디는 “지금도 어머니가 돈 관리를 해주시는데 서울에 올라 오실 때마다 은행을 같이 간다”라며 “부모님께서 쓸 데 없는 돈 안 쓰고 모으게 하셔서 덕분에 서울에 집도 두 채가 있다”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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