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남편 요즘 코빼기도 보기 힘들다” 귀여운 불만

  • 뉴시스
  • 입력 2021년 12월 17일 09시 28분


‘먹보와 털보’ 이효리가 전화로 등장해 남편 이상순에 대한 귀여운 불만을 털어놓았다.

지난 16일 넷플릭스 코리아 유튜브 측은 ‘먹보와 털보’의 ‘경주 편’ 클립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노홍철과 비는 쌈밥 도시락, 계란 샌드위치 등 음식을 준비해 피크닉을 떠났다. 한적한 풍경을 본 두 사람은 프로그램 음악을 담당하게 된 이상순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러나 이상순은 전화를 받지 않았고, 비는 이상순의 아내 이효리에게 전화를 건다. 노홍철과 비는 이효리와의 전화가 연결되기 전부터 “무섭다” 고 말했다.

전화를 받은 이효리는 비와 노홍철이 이상순이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말을 들었다. 이효리는 “그 인간 말도 마라. 요즘 날 버리고 서울 가 가지고 싸돌아다니느라. 아주 뭐 JTBC ‘슈퍼밴드2’ 를 한다, 솔로 앨범을 낸다, tvN ‘유퀴즈’ 나간다, 연예인 납셨다” 며 남편의 근황에 대해 전했다.

이효리는 이어 “서울 가면 2박 3일 연락도 안 되고. 이 결혼에 대해 다시 생각해봐야 할 것 같아. 내가 이런 식인줄 모르고 결혼을 했는데 말이야” 라고 농담을 해 비와 노홍철을 당황케 했다.

한편, 넷플릭스 ‘먹보와 털보’ 는 찐친 ‘먹보’ 비(정지훈)와 ‘털보’ 노홍철이 전국을 누비며 다양한 여행의 재미를 선보이는 여행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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