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까지 고성방가”…‘나혼산’ 출연 연예인 폭로글 등장

  • 뉴시스
  • 입력 2021년 12월 17일 16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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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혼자 산다’에 출연한 연예인 A씨로 인해 소음 피해를 겪고 있다는 폭로글이 등장했다.

지난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옆집 이웃인 유명연예인의 소음문제…끝까지 가야 되겠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사는 집이 오래된 오피스텔이라 방음이 안 돼 측간 소음주의가 필요하다. 저는 이웃이 12시까지 떠드는 건 어쩔수 없다고 치고 새벽 늦게까지 시끄럽게 고성방가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글을 올렸다.

이어 “작년 이맘때 이사 온 이웃이 매일 새벽까지 친구 부르고 떠들고 매주 2~3회 시끄럽게 해서 참다 참다 인터폰으로 관리원님께 주의 요청, 관리원님이 직접 방문, 내가 옆집에 방문해 조용히 요청, 관리사무소장님께 상의를 해봤지만 ‘상습적으로 소음을 일으키는 이웃은 어쩔 수 없다’며 경찰을 부르라고 하더라. 소장님이 그분께 전화로 주의도 줬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매번 반복되는 소음에 지칠 때쯤, 제 옆집 사람이 ‘나 혼자 산다’에도 나오는 유명한 분이더라”라며 “SNS에 조용히 해달라고 메시지를 2번 남기고 그래도 떠들길래 새벽 3시 반에 찾아갔다. 그래도 그때일 뿐 지금도 지인을 초대해 신나게 떠들고 있다”고 토로했다.

글쓴이는 해당 연예인의 신상 정보에 대해서는 “초성은 공개하기 어렵다. 일을 크게 만들기 싫어 소속사에 경고할까 고민 중”이라고 덧붙였다.

글쓴이의 폭로 이후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선 연예인 A씨에 대한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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