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연관 검색어 ‘이혼’ 억울…마지막 연애 5년 전”

  • 뉴스1
  • 입력 2021년 12월 21일 10시 31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스틸컷 © 뉴스1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스틸컷 © 뉴스1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박세리가 화끈한 연애사를 터놓는다.

21일 오후 10시5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박세리가 출연해 자신의 연애사에 대해 얘기한다.

최근 녹화에서 박세리는 마지막 연애를 묻는 말에 “오래돼서 잘 기억이 안 난다”라며 “21세기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5년 전 은퇴 직전 즈음이 마지막 연애였던 것 같다”라고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세리는 그러면서 “선수 생활 시절 남자친구가 끊기지 않았다”라고 화려한 연애사를 과감하게 고백하기도 했다.

박세리는 “요즘 외롭지 않냐”라는 질문에 “외로울 시간이 없다”라고 아무렇지 않은 척 대답하는 모습에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녀는 “배우 정우성이 이상형”이라며 “잘생긴 얼굴보다는 나이가 들수록 멋져지는 모습이 좋더라”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박세리는 또한 자신의 연관검색어에 ‘이혼’이 생기게 된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고(故) 앙드레김 선생님 패션쇼에서 웨딩드레스를 입은 적이 있다”라며 “패션쇼 사진 때문에 연관검색어에 ‘이혼’이 생겨서 억울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식장이라도 들어가 봤으면 덜 억울했을 것 같다”라고 심정을 토로해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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