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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도시어부’ 이경규 “딸 시집 보내자 어복 컴백”…역전 드라마
뉴시스
업데이트
2021-12-23 04:57
2021년 12월 23일 04시 57분
입력
2021-12-23 04:57
2021년 12월 23일 04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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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거도에서 감성돔을 두고 첫 번째 매치가 펼쳐진다.
23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예정인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 에서는 박진철 프로와 함께 가거도에서 감성돔 낚시 대결을 한다.
감성돔 40cm 이상과 박진철의 도시어부 감성돔 기록 52cm 를 경신하는 사람에게 황금배지와 감성돔 조각상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이번 대결은 도시어부 최초로 희극인 VS 비(희)극인 팀이 치열한 승부를 보여준다. 이경규, 이수근, 김준현이 ‘희극인’ 팀을, 이덕화, 박진철, 이태곤이 ‘비(희)극인’ 팀을 이뤘다.
낚시 명장들이 속한 비극인 팀의 우세가 지속되는 와중에 예상치 못한 반전 드라마가 전개된다. 이경규의 사라졌던 어복이 다시 돌아오며 희극인 팀의 역전 승부가 펼쳐진다.
어복황제로 재등극한 이경규는 감성돔을 낚으며 “딸 시집보내고 나니까 어복이 돌아왔다” 고 흥분하며 “나는 감성돔이다! 고기 자는 놈이 최고다” 며 기쁨을 표출한다.
극적인 상황이 계속되자 비극인 팀의 지원군 박진철 프로는 “미치겠다. 이러다 배지 뺏기겠다” 며 다급한 모습을 보여 고기를 놓친다. 안절부절하는 박진철 프로의 모습을 본 이경규는 “박프로, 좀 보고 배워라! 라고 응수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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