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서지승, 크리스마스 부부 탄생…오늘 제주도서 결혼

이시언, 서지승/사진제공=블루드래곤엔터테인먼트 © 뉴스1

배우 이시언(39)과 서지승(33)이 크리스마스의 부부가 된다.

25일 이시언과 서지승이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는다. 이시언의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에 따르면 이시언과 서지승은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진행하며, 구체적인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다.

이시언과 서지승은 결혼식 후 별도의 신혼여행을 떠나지 않고 곧바로 서울로 돌아와 기존의 스케줄들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시언과 서지승은 지난 2018년 열애 소식을 전한 후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 당시 이시언은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연인인 서지승은) 예쁘고 정말 착한 심성의 사람”이라며 “앞으로 여자친구와 예쁘게 잘 만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시언은 지난 2008년 MBC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로 데뷔한 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부터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지난해 12월 연기 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하차했다.

이시언의 연인 서지승은 1988년생으로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과 출신의 배우다. 지난 2005년 방송을 시작한 KBS 2TV 드라마 ‘반올림2’로 데뷔했고 ‘백만장자와 결혼하기’ ‘복희누나’ ‘오! 할매’ 등에 출연했다. 이외에도 영화 ‘5백만불의 사나이’ ‘연애의 온도’ ‘간신’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조작된 도시’ 등에서 조단역으로 활약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