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 임원희에게 대화 팁 전수…같은 방법 다른 느낌 [RE:T]

  • 뉴스1
  • 입력 2021년 12월 27일 11시 35분


SBS ‘미운 우리 새끼’ 26일 방송 © 뉴스1
SBS ‘미운 우리 새끼’ 26일 방송 © 뉴스1
슈퍼주니어의 최시원이 배우 임원희에게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는 쉬운 방법을 알려줬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임원희, 정석용이 최시원의 집에 놀러 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시원은 임원희와 정석용에게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가는 법을 알려줬다. 최시원은 손짓을 많이 사용하라고 조언했다. 임원희는 최시원을 따라 해 봤는데 약간 어색했다. 최시원은 눈썹을 움직이면 좋다고 했지만, 서장훈은 “그건 최시원이고”라며 보편적인 방법은 아니라고 했다. 역시 임원희에게는 어울리지 않았다. 임원희와 정석용은 최시원의 행동을 살펴보면서 배우려고 했다.

정석용은 자신감을 끌어올리는 웃음법이 있다며 보여줬다. 앉을 때 작게 웃고 설 때 크게 웃는 방식이었다. 정석용은 “하면 할수록 업이 된다”며 임원희에게 추천했다. 임원희가 하는 모습을 보던 최시원은 재밌어 보였는지 요리를 멈추고 웃음 대열에 합류했다. 세 남자는 거실에서 빙글빙글 돌면서 웃었다.

최시원이 준비한 요리가 완성됐다. 임원희와 정석용이 맛있게 먹자 최시원은 함박웃음을 지었다. 정석용은 “자신 있게 하니까 뭘 해도 별로 어색하지가 않다”며 감탄했다. 최시원은 “실패해도 다음에 성공하면 된다”라는 생각으로 한다고 말했다. 임원희도 최시원을 보면서 자신감 있게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정석용은 최시원에게 여자 친구가 화장실에 갈 때 가방 들어주는 남자는 어떠냐고 물었다. 최시원이 여자 친구에게 잘해주려는 모습 아니냐고 하자 정석용은 수줍게 미소 지었다. 최시원과 정석용은 시선을 마주치면서 웃었고, 임원희는 씁쓸하게 닭고기만 뜯었다.

최시원은 기념일에 커플링을 맞출 거냐고 물었다. 최시원은 “반지를 맞추자고 하면 생각하는 마음이 올라갈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런데 임원희도 반지를 끼고 있었다. 최시원이 깜짝 놀라서 바라보자 임원희는 그냥 예뻐서 끼고 다니는 것이라고 했다. ‘미우새’ 어머니들은 빼고 다니는 게 더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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