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식 “대한민국 미모 원톱은 배우 수지…볼 때마다 놀란다” 깜짝 고백

  • 뉴스1
  • 입력 2021년 12월 29일 17시 33분


매니지먼트 숲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 갈무리
매니지먼트 숲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 갈무리
최우식이 대한민국 미모 원톱으로 배우 수지를 꼽았다.

최우식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지난 28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숲 식구들 미안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상 속 최우식은 자신이 출연한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에서 자신이 분한 최웅으로 변신해 같은 소속사 배우들의 프로필을 그리기 시작했다.

태블릿 PC를 건네받은 최우식은 제일 먼저 배우 김재욱의 프로필을 그리기 시작했다. 최우식은 “실제로 김재욱을 보면 기가 죽는다. 눈이 너무 아름답다. 눈이 너무 깊다”며 “사슴 눈이 정말 아름답다. 실제로 보면 다른분들도 눈을 잘 못 마주칠 것이다. 또 이름도 너무 아름답다. 또한 어깨선과 조각 몸매도 대단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후배 남주혁의 프로필을 그리기 시작한 최우식은 “눈을 보면 약간 ‘만찢남’(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 느낌이다”라며 “제가 주혁이를 연기할 때 유심히 지켜보면 무표정인데 약간 섹시한 무표정이 있다. 나는 할 수 없는 그런 게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유미의 프로필을 받아든 최우식은 너무 반가워하며 “내 머릿속에 항상 같은 이미지이다. 누나는 정말 보고만 있어도 웃음이 나는 사람이다. 누나를 생각하며 크게 웃음짓고 있는 ‘스마일’ 캐릭터가 생각난다. 항상 도움받는 고마운 사람이다”라고 떠올렸다.

또 최우식은 공유의 프로필을 받고 갑자기 웃음을 터뜨리더니 “공유 형은 쉽다. 대한민국 공룡상 하면 누가 떠오르냐. 공유 아니겠냐”라며 정말 실제 공룡의 모습을 그려내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최우식은 수지의 프로필을 받아 든 뒤 “정말 큰일 났다”라고 당황하며 “우리 수지는 가끔 회사에서나 운동할 때 보는데, 깜짝 깜짝 놀란다. 너무 예뻐서 그렇다”라며 거침없이 그림을 그려 나갔다.

그러면서 그는 “수지의 매력 포인트는 ‘입’이다. 그냥 입도 아니고 영화 ‘주토피아’의 주디 같은 입이 미력 포인트다. 수지는 너무 예쁘다. 대한민국에서 미모로는 톱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생각을 전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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