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노산 고충 토로 “건강 자부했는데…회복 느리다”

  • 뉴스1
  • 입력 2021년 12월 30일 16시 42분


방송인 이지혜 인스타그램 갈무리
방송인 이지혜 인스타그램 갈무리
그룹 샵 출신 방송인 이지혜가 둘째 출산 후 근황을 전했다.

이지혜는 지난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마음과 몸이 다른 두번째 출산”이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지혜는 “건강은 자부했는데 생각보다 회복이 좀 느렸어요”라면서 “고생은 조금 했지만 오늘은 퇴원해서 산후조리원으로 입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큰 딸 태리와의 극적인 상봉. 너무 그립고 눈물 날 정도로 매일 보고 싶었던 우리 아기”라고 말했다.

이지혜는 “엄마가 보고 싶었을 텐데 아주 씩씩하고 대견하게 잘 견뎌준 아이. 그리고 동생과의 만남은 성공적이었다는 기쁜 소식과 함께 걱정해주신 많은 분들 고맙습니다”라면서 “빨리 회복해서 만나기로 해요”라고 인사를 전했다.

끝으로 그는 ‘두 딸 엄마’, ‘실감이 안 나요’, ‘노산’이라고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이지혜의 큰 딸 태리가 새로 태어난 동생이 깨기라도 할까 봐 입에 손가락을 갖다 대며 ‘쉿’이라는 표정을 짓고 있어 훈훈함을 안기고 있다.

특히 이지혜가 머물고 있는 산후조리원은 호텔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시설 등이 훌륭한 모습이어서 눈길을 사로잡고 있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최고예요. 축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태리 표정 너무 귀여워요”, “눈에 넣어도 안 아프시겠어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지혜는 MBC 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 DJ로 활약 중이며, tvN ‘불꽃미남’ SBS Plus ‘몸의 대화’ 등에 출연 중이다. 또 자신의 남편과 함께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도 운영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 시험관 시술에 성공한 둘째 딸을 출산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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