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CJ ENM 측은 지난해 K-댄스 열풍을 불러 일으킨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8크루들이 지난 1일, 2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열린 전국투어 콘서트 ‘스트릿 우먼 파이터 온 더 스테이지(스트릿 우먼 파이터 ON THE STAGE)’ 서울 앵콜 공연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해당 공연에는 ‘스우파’ 8크루 YGX, 라치카, 원트, 웨이비, 코카앤버터, 프라우드먼, 홀리뱅, 훅이 함께했다. 8크루들은 지난해 11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광주, 대구, 창원, 인천 등 6개 도시에서 열린 15회 공연을 통해 약 한 달 반 동안 관객들을 만나 왔다.
크루들은 ‘스우파’를 통해 사랑을 받았던 무대부터 콘서트만을 위한 새로운 무대와 즉석 1:1 배틀, 크루들의 컬래버레이션 무대 등 다양한 코너를 선보였다.
또한 엠넷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에서 활약 중인 톱6 크루 뉴니온, 미스몰리, 브랜뉴차일드, 클루씨, 턴즈, 플로어가 해당 공연의 특별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끝으로 ‘스트릿 우먼 파이터 온 더 스테이지’를 이끌어온 8크루 리더(리정, 가비, 효진초이, 노제, 리헤이, 모니카, 허니제이, 아이키)들은 관객들에게 직접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
먼저 YGX 리정은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앞으로 더 큰 역사를 쓰겠다. 감사하다”고 밝혔다. 라치카 가비는 “댄서들을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분들을 위해 좋은 무대를 더욱 많이 만들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이어 원트의 효진초이는 “‘스우파’ 덕분에 2021년을 행복하게 마무리하고 2022년을 멋지게 맞이했다. 저희 댄서들도 이 기회로 한층 성장했을 거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웨이비 노제는 “처음 주인공으로 서는 무대라 감회가 새로웠고, 이렇게까지 사랑을 받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 행복한 기억이었다. 다른 많은 댄서 분들도 계속 이런 기회가 생겨 더욱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는 문이 열릴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고 했다.
더불어 코카앤버터 리헤이는 “앞으로도 저희 팀 활동 많이 기대해 주시고 응원해 달라”고 했다. 프라우드먼 모니카는 “인생에서 절대 잊지 못할 소중한 기억이 생겼다. 이 감사한 마음 절대 잊지 않겠다”고 진심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홀리뱅 허니제이는 “더 멋진 모습으로 보답하겠다”, 훅의 아이키는 “댄서로 살면서 최고의 무대였다. 기억해 주세요! 47명 댄서들. 7명의 훅 친구들. 그리고 아이키도”라고 각각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스우파’와 댄서들을 응원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기획된 전국 투어 콘서트 ‘스트릿 우먼 파이터 온 더 스테이지’는 첫 공연인 서울 지역 티켓이 오픈 1분만에 매진됐으며, 전 지역 공연 좌석 완판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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