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최우식 ‘경관의 피’ 개봉 첫날 1위…‘스파이더맨’ 독주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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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1월 6일 07시 51분


‘경관의 피’ 포스터 © 뉴스1
‘경관의 피’ 포스터 © 뉴스1
한국영화 ‘경관의 피’(감독 이규만)이 ‘스파이더맨’의 흥행 독주를 막았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경관의 피’는 개봉 첫날인 지난 5일 전국 1169개 스크린에서 6만4026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경관의 피’는 일본 작가 사사키 조의 동명 소설이 원작으로, 영화는 위법 수사도 개의치 않는 광수대 에이스 강윤(조진웅 분)과 그를 감시하게 된 언더커버 신입경찰 민재(최우식 분)의 위험한 추적을 그린 범죄수사극이다.

‘경관의 피’가 개봉 첫날 1위로 출발하며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감독 존 왓츠)은 한 계단 내려온 2위에 랭크됐다. 지난해 15일 개봉 때부터 이달 4일까지 21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던 ‘스파이더맨’은 이날은 1355개 스크린에서 5만387명을 불러 모았다. 누적 관객수는 625만1406명이다.

애니메이션 ‘씽2게더’(감독 가스 제닝스)는 997개 스크린에서 4만4765명을 동원해 3위에 올랐으며, 그동안 3위 자리를 지켰던 ‘킹스맨:퍼스트 에이전트’(감독 매튜 본)는 656개 스크린에서 1만3909명을 동원하며 4위로 내려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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