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희는 깜빡 잠이 들었는데, 누군가 찾아왔다. 바로 정석용이었다. 임원희는 “여자 친구랑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 여기 올 때가 아니잖아”라며 놀랐다. 정석용은 “뭐 매일 만나냐”며 웃었다. 정석용은 임원희에게 선물을 줬다. 바로 반려 돌이었다. 또 정석용은 임원희랑 같이 먹으려고 치킨을 주문했다. 말은 무심하게 하지만 따뜻한 행동에 출연자들 모두 감동했다.
두 사람은 치킨을 맛있게 먹었다. 임원희는 정석용에게 “여자 친구가 닭다리 두 개 다 달라고 하면 줄 수 있냐”고 물었다. 정석용은 “닭다리가 뭐라고”라며 흔쾌히 줄 수 있다고 했다. 임원희는 만일 자기가 달라고 하면 어떻게 하겠냐고 물었다. 정석용은 “얻다 비교하냐”고 말했다. 임원희는 “사람이 변하냐”며 섭섭해했다. 정석용은 “그렇게 충격이었냐. 그런 척 한 거지?”라고 물었다. 임원희는 “척이 어디 있냐. 진짜로 충격받았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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