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소득 1위하던 심형래, 100억 빚진 순간에도 영화 못 놓은 이유는

  • 뉴스1
  • 입력 2022년 1월 19일 09시 41분


skyTV(스카이티브이) © 뉴스1
skyTV(스카이티브이) © 뉴스1
심형래가 영화에 대한 애정을 쏟아낸다.

19일 오후 방송되는 skyTV(스카이티브이)의 라이프스타일 채널 오라이프(OLIFE) ‘원더풀 마이 라이프’에는 코미디언 출신 영화감독 심형래가 출연한다.

코미디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통하는 심형래는 ‘영구야 영구야’, ‘변방의 북소리’, ‘동물의 왕국’ 등 다수 코미디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당대 최고의 인기스타 가수 나훈아, 배우 안성기를 제치고 연예인 연간 수입 1위를 차지할 정도로 화려한 전성기를 보냈던 그는 인기에 힘입어 1993년 영구아트 무비 영화사를 설립, 제작자 겸 영화감독으로 활동 무대를 넓혔다.

그러나‘용가리’, ‘티라노의 발톱’ 등을 시작으로 ‘디워’, ‘라스트갓파더’ 등 그가 메가폰을 잡은 영화들은 찬사보다 비판을 받으며 흥행에 실패했다. 과거 화려했던 영광은 뒤로 하고, 파산, 임금체불, 이혼 등 각종 실패의 아이콘이 된 심형래. 그럼에도 그가 영화를 놓지 못했던 이유는 방송에서 공개된다.

파란만장한 인생 2막에도 포기하지 않고 대창집 사업, 가수활동 등으로 영화 제작의 꿈을 이어 나가고 있다는 ‘영원한 영구’ 심형래의 도전 스토리는 19일 오후 8시30분 ‘원더풀 마이 라이프’에서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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