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실 아들 최환희 “주량? 친구랑 둘이 소주 6~7병 거뜬”

  • 뉴스1
  • 입력 2022년 1월 20일 14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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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갓파더’ 방송 화면 갈무리
KBS 2TV ‘갓파더’ 방송 화면 갈무리
고(故) 최진실 아들 최환희가 엄청난 주량을 밝혔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갓파더’에서 KCM은 연말에 PC방에서 시간을 보내는 최환희를 위해 뮤지션의 밤 ‘홈파티’를 준비했다.

이날 멤버들의 등장에 앞서 KCM이 “힙합에서 손꼽히는 뮤지션이 올 거다”라고 말하자, 최환희는 쌈디, 원슈타인 등 핫한(?) 뮤지션 올 것이라 기대를 했다.

하지만 KCM이 예고한 손님은 가수 김정민과 마이티마우스 쇼리였다. 이에 최환희는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을 더듬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웰컴 음료로 세 사람에게 민물장어 즙을 건네자 김정민은 “장어즙 먹이고 바로 술을 먹이려는 거 아니냐”라는 말을 하기 무섭게 KCM은 곧바로 술을 내왔다.

일행 모두가 당황했지만 KCM이 “얘는 말술이다”라고 최환희를 지목했다. 이에 김정민은 주량을 궁금해 했고, 최환희는 “친구랑 둘이 보통 6~7병 정도 마신다”라고 답했고, 김정민은 이에 질세라 “20대 때는 우리도 그 정도 마셨다”라고 공감했다.

또 KCM은 최환희와 같은 래퍼인 쇼리를 향해 ‘랩의 아버지’라고 소개하고 부담을 주며 랩 한 소절을 부탁했고, 최환희는 혼란스러운 토크의 흐름에 당황해 했지만 쇼리는 머뭇거리지 않고 거침없는 랩을 선사해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한편 지플랫은 배우 고(故) 최진실의 아들로 지난해 자작곡 ‘디자이너’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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