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결혼’ 왕지원 “예비 신랑,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 됐다” 소감

  • 뉴스1
  • 입력 2022년 1월 21일 14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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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지원 인스타그램
왕지원 인스타그램
배우 왕지원이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왕지원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비 신랑인 발레리노 박종석과의 웨딩 화보를 게시하며 “많은 관심과 축하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는 글을 남겼다.

왕지원은 글에서 “예비 신랑분과는 발레리나 김주원 언니 공연을 함께 하게 되면서 서로를 알게 됐고, 인연이 되어 2년간 연애하며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됐다”라며 “무엇보다 저를 너무 예뻐해 주고 아껴주고 사랑해주고 제 곁에서 항상 응원해주는 마음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감사하고 고마웠다”라고 예비 신랑과의 인연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발레를 전공한 저로서도, 지금 현역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로 활동하고 있는 그에게도 발레라는 공통분야로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고 함께 같은 생각과 마음으로 대화가 잘 통하는 부분이 너무 좋았고 서로가 더 의지할 수 있었다”라고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왕지원은 또한 “저를 걱정해주고 위로해주고 언제나 제 옆을 지켜주던 예비 신랑과 서로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하여 오는 2월에 결혼을 하게 됐다”라며 “배우이자 교육자 그리고 한 남자의 아내로서도 좋은 모습 보이도록 노력하겠다, 행복하고 예쁘게 잘 살겠다”라고 인사를 덧붙였다.

앞서 20일 왕지원의 소속사 에스에이치미디어코프 측은 공식자료를 통해 “왕지원씨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오는 2월6일 서울 모처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며 “서로에 대한 변함없는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하게 됐다”고 알린 바 있다.

한편 왕지원은 지난 2012년 KBS 2TV ‘닥치고 패밀리’를 통해 데뷔한 후 ‘굿닥터’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 ‘운명처럼 널 사랑해’ ‘이혼 변호사는 연애 중’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등에서 활약해왔다. 그는 현재 결혼 준비를 진행하며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를 촬영 중이며, 배우자 박종석은 올해 공연을 올릴 무대에서의 활약을 이어간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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