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이하 ‘피는 못 속여’)에서는 박찬민 딸 박민하가 ‘제34회 경기도 회장배’ 사격대회에 참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민하는 연습 사격 첫발부터 10.9점 만점에 10.5점을 쏴 좋은 컨디션을 보였으나, 막상 경기가 시작된 뒤에는 예상치 못한 실수를 하며 9점대의 낮은 점수를 보였다. 이에 코치가 박민하를 벤치로 불러들여 조언을 건넸다.
이후 마음을 다잡은 박민하는 컨디션을 회복해 좋은 점수를 내기 시작했고, 최종적으로 619점을 기록하며 1위에 올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하지만 박찬민은 박민하가 최고 기록을 넘어서지 못했다며 끝나자마자 잔소리를 이어갔다. 이에 박민하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사실 나도 만족하는 점수는 아니어서 (잔소리가) 당연하다고 생각힌다”라며 “내 목표는 1등이 아니라 최고 기록을 넘기는 것인데 그걸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최종 목표는 올림픽 나가는 것”이라고 해 앞으로를 더욱 기대하게 했다.
한편 ‘피는 못 속여’는 이동국, 김병현, 이형택, 남현희, 박찬민 등 스타 부모들와 스포츠 2세의 일상을 공개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9시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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