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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왕석현, ‘과속스캔들’ 시절 회상 “박보영과 떨어지기 싫어했다”
뉴스1
업데이트
2022-01-26 11:48
2022년 1월 26일 11시 48분
입력
2022-01-26 11:48
2022년 1월 26일 11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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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 뉴스1
배우 왕석현이 박보영과 차태현에게 재회를 신청한다.
26일 오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잘 자라줘서 고마워’ 특집으로 진행된다. 과거 큰 인기를 끌었던 아역스타 출신 배우 이건주, 김성은, 이영유, 왕석현이 출연해 치열한 퀴즈 대결을 함께할 예정이다.
왕석현은 2008년 영화 ‘과속스캔들’에서 차태현의 손자이자 박보영의 아들인 기동이 역할로 ‘국민 손주’에 등극했다. 이후 10년 만에 tvN 예능 ‘둥지탈출3’에 출연해 폭풍 성장한 모습으로 큰 화제가 됐다.
이날 MC 김용만이 “첫사랑이 박보영 씨라고 들었는데 사실이냐”라고 묻자, 왕석현은 “저는 기억이 잘 안 나지만, 박보영 엄마를 잘 따랐다고 엄마에게 전해 들었다”라며 촬영 당시를 회상한다.
이어 왕석현은 “촬영이 끝나면 박보영 엄마와 너무 떨어지기 싫어했었다”라고 고백한다. 또 왕석현은 “박보영 엄마가 다음에 만나면 카레를 사주겠다고 말했지만, 아직 안 사주셨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든다.
이를 들은 김용만은 극 중 엄마였던 박보영에게 영상 편지를 남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에 왕석현은 “카레를 사주신다고 하셨는데 아직 안 사주셨다. 이제 성인이 됐으니까, 차태현 할아버지와 박보영 엄마께 제가 카레를 대접하겠다”라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든다.
왕석현의 퀴즈 도전기와 ‘과속스캔들’ 촬영 당시의 이야기는 26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대한외국인’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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