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티빙을 통해 처음 공개된 ‘서울체크인’ 파일럿에서는 제주도에 거주 중인 이효리가 2박3일 일정을 위해 서울에 도착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효리는 ‘MAMA’ 리허설을 마친 후 엄정화가 집 공사를 위해 잠시 머물고 있는 숙소에 도착했다. 두 사람은 술잔을 기울이며 가요계 선배로서, 또 여성 가수로서 무대에 오르는 고충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두 사람은 다음날 ‘MAMA’ 참석이 예정돼 있던 상태였다. 엄정화는 술을 마시는 이효리에게 “넌 얼굴 안 붓니?”라고 물었고, 이효리는 “난 부어야 된다”며 “얼굴이 너무 꺼져서”라고 토로했다.
엄정화는 “넌 스킨케어도 안 했어?”라며 피부 상태를 걱정했다. 이효리는 “깡이지”라며 “팩이라도 붙이고 자야겠다”고 말했다. 엄정화는 자신의 마사지기를 보여주며 피부 관리를 해주겠다고 했다. 이효리는 “나 화장품 잘 안 써봤다”며 “핸드크림 바르고 남은 거 얼굴에 바르고 잔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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