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현 “인교진, 아이들이 남긴 밥 먹고 삐친 적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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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2월 4일 08시 20분


채널S ‘신과 함께 2’ © 뉴스1
채널S ‘신과 함께 2’ © 뉴스1
‘신과 함께 시즌2’ 배우 소이현이 출연해 남편 인교진이 두 딸에게 질투를 느낀 사연을 고백한다.

4일 오후 8시 방송되는 채널S의 예능 프로그램 채널S ‘신과 함께 시즌2’에는 소이현이 출연해 MC 신동엽, 성시경, 박선영, 이용진과 이야기를 나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소이현은 남편 인교진이 식단 때문에 자신에게 삐쳤던 에피소드를 전했다. 그는 MC들에게 “만약에 아내가 아이에게는 갓 도정한 쌀로 밥을 해 주고, 아빠에게는 그냥 쌀로 밥을 해 주는 걸 알게 되면 서운하나”라고 물었다.

소이현은 “어느 날 우연히 남편이 아이들이 남긴 밥을 먹고 삐쳤다”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그는 “아이들은 밥이 주식이고 아빠는 밖에서도 잘 먹으니까 아이들에게 갓 도정한 쌀로 밥을 해 줬던 거다”라며 아이들에게 질투하는 남편 인교진의 마음을 이해할 수 없다고 전했다.

하지만 ‘딸 바보’로 알려진 인교진은 오히려 두 딸의 사랑을 독차지한다고. 소이현은 “아이들이 나보다 아빠를 더 좋아한다”면서 그 이유와 함께 심정을 밝혔다. 이에 MC들은 크게 공감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소이현은 남편 인교진의 ‘부탁 시그널’도 공개했다. 그는 “남편이 무언가 부탁할 때는 초밥을 내민다”면서 “예전에는 주로 게임용품 관련 부탁이었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요즘에는 차를 갖고 싶다고 하더라”라고 말했고, 성시경은 “그건 초밥으로 안 될 거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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