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 어남선생 류수영이 특별한 외출에 나선다. 강남을 위한 요리 출장에 나선 것.
이날 공개된 VCR 속 류수영은 양손에 짐을 싸 들고 어딘가로 향했다. 그가 도착한 곳은 강남-이상화 부부의 신혼집. 앞선 대결에서 ‘편스토랑’에 출연한 강남이 류수영의 요리 실력에 반해, 출장 방문을 요청한 것. 류수영은 강남-이상화의 아기자기한 신혼집 구경을 시작으로 냉장고, 양념장, 조리도구 점검 등에 나서며 강남의 눈높이에 맞춘 요리 꿀팁-살림 꿀팁 전수에 나섰다.
사랑꾼 강남은 집안 구석구석 이상화 취향의 소품으로 가득한 집을 소개하며 “내 것은 없고 다 아내 것”이라고 했다. 강남 못지않은 사랑꾼 남편 류수영은 “원래 그런 거다”라고 해 웃음을 줬다.
이내 사랑꾼 남편들의 토크는 아내 이야기로 흘러갔다. 강남은 “아내 이상화가 파스타를 정말 좋아한다”라며 류수영에게 자신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손쉬운 파스타 레시피를 의뢰했다. 아내를 위해 부족한 실력이지만 근사한 요리를 대접하고 싶다는 것. 이어 사랑꾼 두 사람은 아내들이 좋아하는 음식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또한 강남은 류수영에게 박하선과의 깜짝 인연도 공개했다. 강남이 “박하선과 만난 적이 있다”라고 말문을 연 것. 아내 박하선과 강남의 인연 이야기를 들은 류수영은 “(박하선은) 사람을 기분 좋게 하는 마력이 있다”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과연 강남이 밝힌 박하선과의 인연이 무엇인지, 류수영이 사랑꾼 남편 발언을 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다.
류수영, 강남 두 사랑꾼 남편의 넘치는 아내 사랑은 물론 아내를 위해 남편들이 해줄 수 있는 쉽고도 특별한 음식 레시피들까지 모두 공개되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4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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