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4일 “이서연은 피로감 및 목이 간지러운 증상이 있어 지난 3일 저녁 선제적으로 병원에 방문했고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라며 “이에 선별진료소로 이동해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진행한 결과 4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서연은 현재 목 간지러움, 경미한 어지럼증 외 다른 증상은 없으며 방역 당국의 치료 지침 안내를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서연을 제외한 프로미스나인 멤버 전원은 3일 진행한 신속항원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고, 현재 특별한 증상은 없다. 멤버들은 현재 선제적으로 자가 격리하고 있으며 이후 보건소의 밀접접촉자 판정 여부, 추가 PCR 검사 등의 방역 조치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소속사 측은 “이에 따라 프로미스나인은 이날 예정된 KBS ‘뮤직뱅크’, 이날부터 오는 12일까지 예정됐던 팬사인회 등을 비롯한 미니 4집 관련 활동 일부를 연기할 계획”이라며 “활동 재개 일정은 향후 다시 안내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서연이 속한 프로미스나인은 지난달 17일 신곡 ‘디엠’(DM)을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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