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단심’ 출연 배우 박지연 윤서아 및 스태프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4일 뉴스1 취재 결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극본 박필주, 연출 유영은) 출연 배우 2명 및 스태프 1명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박지연은 참여하고 있는 뮤지컬 ‘레베카’ 팀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뒤 PCR 검사를 진행했고, 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만 그는 1월 중순을 마지막으로 ‘붉은 단심’ 촬영에 참여하지 않아 드라마에는 큰 여파를 미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윤서아는 3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윤서아 측은 1월 초 이후 ‘붉은 단심’ 촬영에 참여하지 않고 있던 상황이라 드라마와는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붉은 단심’은 스태프 중 1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며 3일 촬영을 일시 중단했다. 이후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PCR 검사를 받았고, 이준과 강한나, 장혁 등 주연 배우들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붉은 단심’ 측은 “4일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지 않는 선에서 최소화해 촬영을 재개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붉은 단심’은 반정으로 왕이 된 선종의 뒤를 이어 조선의 왕이 된 ‘이태’의 이야기를 다룬 픽션 사극으로 올해 상반기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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