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하이 타블로, 코로나19 확진…신보는 예정대로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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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2월 9일 13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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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 타블로/ 사진제공=아워즈 © 뉴스1
에픽하이 타블로/ 사진제공=아워즈 © 뉴스1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아워즈는 9일 “타블로가 이날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며 “타블로는 백신 3차 부스터샷까지 접종을 마친 상태였다”고 밝혔다.

이어 “타블로는 지난 3일 미세한 증상을 느껴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았고, 4일 음성 판정을 받았다”라며 “그러나 8일 자진해서 재검사를 진행한 결과 오늘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타블로의 증상은 경미한 상태이며 보건당국의 치료 지침 안내를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다른 멤버들을 비롯해 최근 타블로와 접촉한 스태프들은 곧바로 신속항원검사(RAT)를 진행했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오는 14일 컴백을 앞둔 에픽하이의 일정도 변동된다.

소속사에 따르면 에픽하이는 오는 14일 오후 진행할 예정이던 앨범 발매 기념 온라인 간담회를 포함한 향후 예정된 스케줄을 취소하며, 타블로의 격리가 해제될 때까지 보건당국의 지시에 따를 계획이다.

다만 14일로 예정된 정규 10집 파트 2 ‘에픽 하이 이스 히어 하’(EPIK HIGH IS HERE 下) 발매는 변동없이 진행된다.

소속사는 “당사는 앞으로도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타블로의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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