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솔로지옥’ 출연자 김준식이 ‘짝퉁 논란’에 휩싸여 활동 중단을 선언한 유튜버 프리지아(송지아)에게 은밀한(?) 응원 메시지를 게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김준식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내우외환의 위기 속, 어려운 일이 참 많습니다. 힘을 내라는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는 사람이었으면 합니다”라면서 “야속한 우리 인생이어도 길은 보이기 마련이고, 아무리 힘들어도 시간이 지나면 전부 해결될 것입니다. 지난 한 해 고생 많았다. 우리 모두 웃으며 다시 만나길”이라며 인사를 전했다.
김준식의 프로필 사진이 담긴 새해 메시지는 사실 프리지아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였다.
해당 게시물의 문장들 앞 글자를 역순으로 읽어보면 프리지아의 본명이 들어간 ‘지아야 힘내’가 된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센스 있는 응원이네요”, “감쪽같아요”, “신기하다. 정말 몰랐어요”,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준식은 건강식품 브랜드 대표로 1994년생이다. 솔로지옥 출연 당시 인터뷰를 통해 프리지아가 이상형에 가깝다고 밝혀 화제의 중심이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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