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드라마 ‘나무는 서서 죽는다’는 북에서 온 시한부 할머니의 마지막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귀순한 손자를 연기하는 ‘유재헌’(강하늘) 이야기다. 재헌은 부족하게 살아왔지만, 긍정적이고 낙관적이다. ‘하고 싶은 것을 하자’는 좌우명을 가지고 지방 극단 연극배우로 지내다 한 노신사로부터 뜻밖의 제안을 받는다.
조성걸 작가와 윤상호 PD가 만든다. 강하늘은 영화 ‘청년경찰’(2017) 이후 5년 여 만에 조 작가와 호흡한다. 윤 PD가 연출한 드라마 ‘달이 뜨는 강’(2021)에 특별 출연한 인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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