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초대형 솥뚜껑에 닭볶음탕→볶음밥까지…‘백종원클라쓰’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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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2월 22일 00시 55분


KBS 2TV ‘백종원 클라쓰’ © 뉴스1
KBS 2TV ‘백종원 클라쓰’ © 뉴스1
‘백종원 클라쓰’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초대형 솥뚜껑을 이용한 닭볶음탕 요리법을 소개했다.

21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 클라쓰’에서는 ‘닭볶음탕’ 수업이 담겼다.

한식 새내기들이 가장 만들고 싶은 한국 요리로 닭볶음탕을 꼽았고, 이에 백종원이 ‘솥뚜껑 닭볶음탕’ 수업을 예고하며 눈길을 끌었다. 모세는 “닭볶음탕이 르완다 음식과 제일 가깝다”라고 말하기도. 이어 백종원이 솥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솥뚜껑에다 하면 불맛이 난다”라고 부연해 궁금증을 높였다.

백종원은 “야외에 나왔는데 터프하게 해 보자”라며 거침없이 닭볶음탕 재료 손질을 이어갔다. 뒤이어 백종원은 성시경과 함께 지름 95㎝의 초대형 솥뚜껑을 들고 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닭 6마리도 소박해 보이는 압도적인 크기의 솥뚜껑이 존재감을 발산하며 환호성을 자아냈다.

그러나 성시경이 불맛을 의심하자 백종원은 “수분이 증발하면서 불을 끌어당긴다”라며 불맛에 대한 자신감을 뽐냈다. 이어 백종원은 고춧가루와 고추장 맛의 차이를 묻는 모에카에게 “고춧가루는 매운맛만 난다, 고추장은 매운맛에 단맛, 짠맛까지 난다”라고 답했다.

닭볶음탕이 완성되고, 한식 새내기들은 매콤한 양념이 밴 닭, 감자, 떡, 우동 사리 등에 “진짜 맛있다”라고 감탄하며 본격적인 먹방을 시작했다. 이어 닭볶음탕의 화룡점정, 백종원의 화려한 퍼포먼스까지 더해진 솥뚜껑 볶음밥이 완성됐다. 한식 새내기들은 “브라보!”라고 환호하며 백종원의 조언에 따라 닭볶음탕 국물과 볶음밥을 함께 즐겼다.

그 시각, 파브리가 이탈리아에서 현지 재료로 순대 만들기 도전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한편 KBS 2TV ‘백종원 클라쓰’는 글로벌 한식 새내기들에게 진짜 한식이 무엇인지 한식의 기본기를 가르쳐 전 세계인에게 한식의 매력을 제대로 알리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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