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되는 채널A ‘요즘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 영탁이 어머니들과 함께 베이킹 수업을 들으며 수다꽃을 피운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베이킹 수업에서 영탁은 어머님 수강생들의 환대에 감사하면서도 흡사 ‘팬미팅’ 분위기가 이어지자 어쩔 줄 몰라 한다. 특히 어머님 수강생들은 무심한 듯 다정하게 주위를 챙기는 영탁의 매너에 “정말 친절하시네요”라며 하트눈을 연발한다.
영탁은 수업 초반 마음대로 되지 않는 베이킹에 우왕좌왕하지만, 이내 섬세한 데코 실력으로 “장가갈 수 있겠네”라는 폭풍 칭찬을 듣는다.
이후 완성된 빵을 맛보며 영탁과 어머니들은 결혼 생활에 관한 솔직한 토크를 이어나간다. 이 자리에서 한 어머니는 “만약 나에게 딸이 있다면 영탁 씨에게 안 준다”는 돌직구를 날려 영탁을 당황케 한다. 어머니의 단호함에 영탁은 잠시 생각에 잠기지만, 곧장 논리적인 언변으로 일등 신랑감임을 어필한다.
제작진은 “영탁이 어머니들 앞에서는 능수능란하게 대화를 주도했지만, 함께 수업에 참여한 또래 여성분 앞에서는 급격히 작아지는 모습을 보여 출연진들의 원성을 자아냈다”며 “영탁이 베이킹 클래스에서도 깜짝 놀랄 재능을 드러낸다. 영탁의 새로운 도전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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