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연예계에 따르면 손예진과 현빈은 오는 3월30일 가족, 친지,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치른다. 하지만 손혜진 현빈 측은 이에 대해 조심스러운 모습니다.
손예진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측과 현빈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뉴스1에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을 원해 구체적인 날짜는 확인이 어렵다”라며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두 사람의 결혼식이 서울 광진구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내 애스톤하우스에서 진행된다고 알려지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서도 손예진 측과 현빈 측은 뉴스1에 “결혼식이 비공개라, 장소 등도 확인이 어렵다”라고 전했다.
한편 손예진과 현빈 측은 구체적 날짜와 장소는 알리지 않았지만, 두 사람이 오는 3월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고 이미 밝혔다. 손예진과 현빈은 지난해 1월1일 열애를 인정한 이후 1년2개월 만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은 영화 ‘협상’에 이어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호흡을 맞췄고, 지난 2020년 2월 ‘사랑의 불시착’이 종영한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손예진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 남은 인생을 함께할 사람이 생겼다”며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 사람이 맞다”고 현빈과 결혼을 직접 발표했다. 이어 현빈도 소속사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이라는 중요한 결정을 하고, 인생의 2막에 조심스레 발을 디뎌 보려 한다”라며 “항상 저를 웃게 해주는 그녀와 약속했다, 앞으로의 날들을 함께 걸어가기로, 작품 속에서 함께 했던 정혁이와 세리가 함께 그 한 발짝을 내디뎌보려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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