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농부’ 한태웅 “사실 전국노래자랑으로 KBS와 첫 인연”

  • 뉴시스
  • 입력 2022년 3월 3일 11시 32분


한태웅 3일 오전 8시 25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한태웅이 출연해 KBS와 남다른 인연을 전했다.

이날 ‘청년 농부’ 한태웅은 “KBS 창립 특집에 불러줘서 감사하다. 최근 농업대학교 축산과에 입학했는데, 뜻깊은 한주가 될 것 같다”라며 기쁜 소식을 전하는가 하면, “코로나여서 온라인으로 입학식을 했다. 농업 분야에서 멋진 사람이 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특히 KBS와 한태웅의 첫 만남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태웅은 “‘인간극장’이 처음인 줄 아는 분들이 많은데 송해 선생님의 ‘전국노래자랑’으로 KBS에 첫 출연했다. 아쉽게도 상은 못 탔지만, ‘땡’은 안 나왔다”라며 웃음을 자아내는 동시에 ‘전국노래자랑’이 배출한 스타임을 입증했다.

한편, 한태웅은 지난 1일 신곡 ‘농사꾼’을 발매하며 가요계에 데뷔, 앞으로 다양한 방송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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