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리나는 최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거짓말 하나도 안 보태고 이야기하는 거다”라며 SBS 축구 예능 ‘골때리는 그녀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채리나는 “제작진이 우리한테 뭘 원했던 것 같냐면 잘하는 친구들이 축구를 하는 걸 보여주는 건 의미가 없지 않나. ‘그냥 축구공 만지지도 말고 오셔서 그날 어떤지 보고 싶다’고 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순수한 마음에 공 연습도 안 하고 갔다. 그런데 그날 두 경기가 있었던 것”이라며 “그래서 엄청 고생했다. 그 경기 끝나고 한 2주 정도 아팠던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직장인 축구 동호회 경력이 있는 FC원더우먼의 국악인 송소희와 중학교 축구 동아리 경험이 있는 밴드 새소년 황소윤을 거론하며 “그 친구 방송에서 8개월 정도 했다 했는데 어떻게 따라가냐. 형평성이 안 맞는다 생각해서 많이 화났다”라며 “황당하긴 했지만 다 지난 일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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