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과 결혼’ 서희원 “남은 행복 소중히 여길 것…감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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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3월 8일 11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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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원 인스타그램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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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론 구준엽(53)과 결혼하는 대만배우 쉬시위안(서희원·46)이 결혼 소감을 전했다.

쉬시위안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사회관계망서비스)에 구준엽이 올린 결혼 발표문을 인용 게재하면서 “삶은 영원하지 않고 남은 행복을 소중히 여긴다, 지금까지 나를 한걸음 한걸음 내딛게 해준 모든 것에 감사하다”라는 내용의 글을 중국어로 올렸다.

이날 구준엽은 인스타그램에 쉬시위안과의 결혼을 깜짝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구준엽은 “20년 전 사랑했던 여인과 매듭을 못 지은 사랑을 이어가려 한다, 그녀의 이혼 소식을 듣고 20년 전 그 번호를 찾아 연락을 해 보았고, 다행히 그 번호 그대로여서 우린 다시 연결될 수 있었다”라며 “이미 많이 지나간 시간 더 이상 허비할 수 없어 제가 결혼을 제안했고 그녀도 받아들여 혼인신고만 하고 같이 살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서희원 인스타그램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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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은 “저의 늦은 결혼이니만큼 여러분들의 응원과 축복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과거 구준엽은 한 방송에서 쉬시위안과 1년 가까이 교제를 했다고 고백했다. 이후 쉬시위안은 ‘베이징 재계 4F’로 꼽히는 재벌 2세인 중국인 왕샤오페이(왕소비)와 2010년 결혼했으나, 지난해 파경을 맞은 바 있다.

한편 구준엽은 클론으로 활동하며 국내를 넘어 중화권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다. 쉬시위안은 대만판 ‘꽃보다 남자’의 주인공으로 유명해진 대만의 국민 배우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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