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뷔페 공략 팁 공개 “야채 소화 안 돼…해산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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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3월 13일 00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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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박세리가 뷔페를 제대로 즐기는 자기만의 팁을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박세리 국가대표 골프 감독과 노주애 매니저, 김혜린 실장의 참견 영상이 공개됐다.

회의를 일찍 마쳐서 직원들은 퇴근해도 되는데, 매니저와 김 실장은 박세리에게 데이트하자고 꼬셨다. 박세리는 “너희들끼리 놀아라”라고 했지만 직원들은 “대표님과 놀고 싶다”고 했다. 세 사람은 함께 남산에 가서 케이블카를 탔다. 박세리도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했다. 김 실장이 포토 부스를 발견하자 박세리는 “뭘 또 찍냐”라고 했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었다. 또 자물쇠를 다는 것도 싫어하는 듯하더니 직접 자물쇠에 글을 썼다. 매니저는 “박세리와 해보고 싶은 게 너무 많다. 계절 스포츠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남산 전망대에 올라 경치를 보다가 박세리는 배가 고프다고 했다. 세 사람은 뷔페에 갔다. 박세리는 뷔페를 공략하는 팁을 알려줬다. “샐러드를 먹으면 잘못된 거다. 야채가 원래 소화가 안 된다”며 해산물부터 먹어야 한다고 했다. 그다음 고기를 먹으라고 했다. 박세리는 일단 그릇을 들지 않고 둘러보면서 메뉴를 파악했다. 흔한 메뉴는 먹지 않고, 대표 메뉴를 먹어야 잘 먹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직원들이 고구마를 먹고 맛있다고 하자, “고구마를 먹지 말고 고기를 먹어”라고 했다. 박세리는 해산물을 먹은 뒤 양갈비를 잡고 야무지게 뜯어먹었다. 양갈비에 만족한 박세리는 “한 가지만 공략하겠다”며 양갈비만 먹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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