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힐’ 김하늘, 화려한 복귀…이혜영 “나 좀 도와야겠다”

  • 뉴스1
  • 입력 2022년 3월 18일 00시 05분


코멘트
tvN ‘킬힐’ © 뉴스1
tvN ‘킬힐’ © 뉴스1
‘킬힐’ 김하늘이 화려하게 복귀했고, 이혜영은 그런 김하늘을 이용하려했다.

17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킬힐’(극본 신광호, 이춘우/연출 노도철)에서는 달라진 모습으로 화려하게 복귀한 우현(김하늘 분)의 모습이 담겼다.

충격적인 방송사고 후, 재기하기 힘들 것 같았던 우현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화려하게 복귀했다. 심지어 옥선(김성령 분)을 몰아내고 프라임타임 방송을 차지해 사람들의 입방아에 올랐다. 우현은 계속해서 매진행렬을 이어가며 UNI 홈쇼핑의 간판 쇼호스트를 차지했다.

이어 우현은 계속해서 응원 문자를 보내오는 현욱(김재철 분)을 차마 무시할 수 없어 답장을 보냈고, 현욱은 우현의 답장 한줄에 감격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그런 가운데, 모란(이혜영 분)은 옥선에게 우현의 복귀는 회사의 결정이라 어쩔 수 없었다고 이야기하며 미안해했고, 옥선은 그런 결정을 이해했다. 이어 옥선은 모란에게 인국(전노민 분)의 바람으로 인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후 모란은 친아들로 추정되는 한 인물과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친자 검사를 위해 머리카락을 받은 모습으로 긴장감을 높였다.

현욱은 강원도 출장을 간 우현을 찾아갔다. 현욱은 흑심이 아닌 친구의 마음으로 찾아왔다며 “처음에는 생각하신 대로 순간, 다른 마음먹었던 건 사실이다, 근데 지금은 우현 씨한테 조금 더 괜찮은 사람이 되고 싶어졌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현욱은 우현의 꿈에 대해 물었다. 현욱은 우현이 꿈에 대해 쉽사리 이야기하지 못하자 “뭘 이루고 싶은지 생각해 보라, 이제 든든한 친구도 생겼잖습니까, 지금부터는 능력만 꺼내서 써보는 거로”라며 진심으로 응원했다.

이어 나타난 모란이 우현에게 “너 나 좀 도와야겠다”라며 계열사를 만들 계획을 밝히며 이현욱을 움직여달라고 설득했다. 경영에는 관심이 없는 현욱을 움직일 사람이 우현밖에 없다는 것. 우현은 그런 모란에게 “전 구체적으로 뭘 갖게 되는데요?”라며 자신이 바라는 것을 생각해보겠다고 미소지었다. 어느새 자신의 위에 선 듯한 우현의 돌아서는 뒷모습에 모란은 “넌 샴페인을 너무 일찍 터뜨려”라고 생각하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킬힐’은 홈쇼핑에서 벌어지는 세 여자들의 끝없는 욕망과 처절한 사투, 성공과 질투에 눈먼 세 여자의 무기 하나 없는 전쟁 드라마로 매주 수, 목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