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9시50분 방송되는 채널A ‘슈퍼 DNA - 피는 못 속여’에서 배우 홍수아가 이형택·미나 부녀와 테니스로 친목을 다진다.
배우 홍수아는 ‘테니즈 2년 7개월’의 구력으로 테니스 동호회 개나리부 여자 복식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쥔데다 과거 수준급의 야구 시구를 통해 극찬을 받으며 비슷한 투구폼의 메이저리그 선수 페드로 마르티네즈의 이름을 딴 ‘홍드로’라는 별명을 가졌다.
이날 홍수아는 미나를 보자 “나 너 봤어! 엄청 유명하잖아”라고 외쳐 미나를 수줍게 만든다. 두 사람은 운동을 통해 빠르게 친해지며 테니스 깜짝 대결을 성사시킨다. 홍수아는 경기 초반 안정적인 실력을 발휘하나 미나의 스매싱에 “볼이 다르다. 아빠의 피가 흐르는거 같다”며 탄성을 내지른다.
연이어 미나와 홍수아가 한 팀을 이뤄 이형택과 2대 1로 테니스 대결이 펼쳐지는데 해당 경기에서 홍수아가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좀비 테니스’와 리시브로 현장을 초토화시킨다고 전한다.
테니스 시합이 끝난 뒤, ‘홍드로’ 홍수아는 미나를 위해 ‘야구 시구’ 레슨을 하는데 미나는 홍수아의 지도 하에 바로 시구를 도전해 호기심을 자아낸다.
한편, 스튜디오에서 “연예인 중 누가 테니스를 가장 잘 치냐”는 질문이 나오자 이형택은 연예계에서 소문난 테니스 실력자인 강호동이 아닌 다른 사람을 답했고 이에 강호동이 “확 달아오르네”라며 실망감을 폭발시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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