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림, 9살 연상 남편과 세대 차 고백…“‘유동근 형’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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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3월 31일 00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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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 뉴스1
MBC ‘라디오스타’ © 뉴스1
배우 서효림이 9살 연상 남편과의 세대 차를 고백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결혼 작사 미혼 작곡’ 특집으로 꾸며져 코미디언 장동민, 배우 서효림, 김승수, 신주아가 출연했다.

서효림은 지난 2019년 12월 배우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 씨와 결혼해 딸 조이를 둔 결혼 4년 차로 9살 연상의 남편과의 세대 차이를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서효림은 남편과 TV를 함께 보던 중, 가수 윤복희가 나오자 남편이 “윤복희 선생님 아버님이 서커스 단장이었다”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배우 유동근을 ‘동근이 형’이라고 부르는 등 원로 스타들에 친근함을 표현했다고. 또, 남편이 ‘전원일기’를 시작으로 ‘야인시대’, ‘용의 눈물’ 등 과거 드라마만 본다며 “대화가 안 된다”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서효림의 볼멘소리에 김구라는 “앞으로 더 심해질 것이다”라고 경고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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