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현 “같은 사람과 소개팅 2번”…역대급 건망증 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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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4월 8일 22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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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 뉴스1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 뉴스1
방송인 박소현이 소개팅 상대를 기억하지 못해 같은 사람과 2번 소개팅을 한 일화를 고백했다.

8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금쪽 상담소’)에서는 방송인 박소현이 심각한 건망증을 고민으로 털어놨다.

박소현은 심각한 건망증으로 방송 생활 30년에도 함께 오래 일했던 제작진을 알아보지 못하거나, 자신의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게스트들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더불어 박소현은 이날 처음으로 본 정형돈을 구면으로 착각해 반말로 인사를 건네 시선을 모았다.

박소현은 연예인인 경우에는 검색을 통해 기억을 추적하지만, 비연예인과의 만남과 관계는 검색이 어려워 더욱더 힘들다고. 이에 박소현은 기억을 하지 못해 같은 사람과 소개팅을 2번이나 했던 일화를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박소현은 “먼저 얘기를 해주셨으면 기억해냈을 텐데, 제가 전혀 모르는 것 같으니 (상대방도) 마음의 문을 닫았다, 그분 마음도 너무 이해가 간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소현은 주선자인 배우 김보연의 연락에 소개팅 상대와 이전에 만났던 적이 있음을 알게 됐고, 그 순간 마음이 무너져 자책으로 괴로워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담당지도자)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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