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은 1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진, 지민, 제이홉, 슈가, 뷔, 정국 등 멤버 6인이 입국장에 들어서자 팬들은 환호성을 질러 이들의 귀환을 환영했다.
뷔는 화이트 컬러 셔츠와 반바지를 입고 세련미를 뽐냈으며 슬리퍼로 편안함을 더했다. 진은 깔끔한 재킷과 바지를 입고 모자를 썼으며, 제이홉은 바람막이 상의를 입고 반바지를 입은 캐주얼 차림이었다. 정국은 청재킷을 입고 백팩과 모자를 착용했으며, 슈가는 캐주얼 차림에 모자를 쓴 모습이었다. 지민은 블랙 비니와 티셔츠를 입고 시크함을 자랑했다.
다만 이날 리더 RM은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RM은 미국 현지에서 더 머무르다가 올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멤버들은 도착 후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귀국 소식과 함께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민은 “다녀왔습니다”라고 짧게 인사를 남겼으며, 뷔는 “도착했어요. 다들 고생했어요”라고 해 팬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미국에서 열린 제64회 그래미 어워즈 참석 및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라스베이거스’ 콘서트 개최를 위해 지난달 미국으로 출국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달 3일(이하 현지시간) 그래미 어워즈에서 인상적인 공연을 펼쳐 팬들을 사로잡는가 하면, 8~9일, 15~16일에는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라스베이거스’ 공연을 총 4회에 걸쳐 성황리에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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