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여행 중인 손예진 현빈 커플이 미국 브루클린에서 미국프로농구(NBA) 경기를 관람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사회적관계망서비스(SNS) 계정 등에 따르면 손예진과 현빈은 같은 날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브루클린 네츠 대 보스턴 셀틱스의 2021-22 NBA 동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4차전 경기를 함께 관전했다.
한 누리꾼은 “어제 경기를 봤는데 현빈과 손예진이 코트사이드에 앉아 있었다, 부럽다”고 두 사람의 목격담을 올렸다. 또 다른 누리꾼 역시 경기를 보고 있는 두 사람의 사진을 올리며 “내일 돌아간다는 소식을 들었다, 조심히 돌아가길 바란다”고 바람을 알렸다.
다국적 누리꾼들이 사용하는 SNS 계정에는 미국 뉴욕의 식당에서 목격된 현빈 손예진 커플의 모습이나, 함께 길을 걷는 두 사람을 찍은 사진이 여러 장 올라왔다.
손예진, 현빈은 가족과 친척, 지인 및 연예인 동료들의 축하 속에 지난달 31일 결혼식을 올렸으며 이달 11일 LA 행 비행기에 오르며 미국으로 신혼여행을 떠난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영화 ‘협상’에 동반 출연하며 처음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어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2019)에 동반 출연 후에도 미국 마트에서의 목격담이 나오는 등 세 번의 열애설이 나왔지만 모두 부인했다. 하지만 양측은 ‘사랑의 불시착’ 종영 이후 사귀게 됐다며, 지난 2021년 1월1일 열애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이후 1년여 만에 결혼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