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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소속 아티스트 제시·현아와 의견 충돌?…‘미우새’
뉴시스
업데이트
2022-04-30 05:12
2022년 4월 30일 05시 12분
입력
2022-04-30 05:12
2022년 4월 30일 05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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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정규 9집 ‘싸다구’로 돌아오는 가수 겸 작곡가 싸이가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 출연한다.
오는 5월1일 오후 9시5분에 방송되는 ‘미우새’에서 母벤져스는 싸이와 만남에 대해 “가슴이 두근거린다”며 설레어한다.
잠시 후 싸이가 나타나자 “살이 통통하게 오른 100일 된 아기 같다”, “찐빵같이 생겼다”라는 팩트 폭격을 날려 싸이를 당황케 한다. 예상치 못한 母벤져스의 홀대를 받은 싸이는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쩔쩔 매는 모습으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싸이는 소속사 사장님으로서 고충을 털어놓는다. 소속 아티스트인 제시, 현아와 의견 차이로 자주 싸운다는 싸이는 “소속 아티스트와 본인 앨범 중 누구의 앨범이 더 잘 되는 게 좋냐”는 질문에 재치 넘치는 답변으로 위기를 모면한다고.
한편 싸이는 새로운 앨범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친다. 특히 이번 타이틀곡 ‘댓 댓(That That)’의 안무를 선보인 싸이는 “보통 여기서 다들 진심으로 추나요?”라며 몸을 사리는 듯 하더니 이내 마이크가 떨어질 정도로 혼신의 춤사위를 선보인다는 후문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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