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현빈♥손예진과 같은 미국행…나만 못 알아봐”

  • 뉴시스
  • 입력 2022년 5월 4일 08시 40분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인 탁재훈이 미국에서 일어난 웃픈 일화가 전해졌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에서는 당구장을 찾은 돌싱포맨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상민은 “얼마 전에 딸 보러 탁재훈 형이 미국에 갔다 왔다. 갈 때는 현빈♥손예진 부부와 같은 비행기를 탔고 그리고 한국에 올 때는 방탄소년단이랑 같이 왔다. 문제는 아무도 재훈이 형을 알아보는 사람이 없었다”고 폭로했다.

그러자 탁재훈은 “너무 완벽한 스케줄이였고 모자도 안 쓰고 완벽한 위장을 했는데 나를 아무도 모르더라. 한편으론 섭섭했다”고 고백했다.

이를 듣던 이상민이 “그리고 중요한 건 현빈♥손예진씨를 따라나가다가 형은 무작위 검사에 딱 걸렸다”고 하자 탁재훈은 “유일하게 미국에서 날 알아본 사람은 딸이었다. 진짜 핏줄밖에 없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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