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여왕’ 장윤정, 총 8대 폐차…숙박비 하루 330만원

  • 뉴시스
  • 입력 2022년 5월 8일 10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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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윤정이 ‘행사의 여왕’이라는 명성에 맞게 남다른 스케일을 보여줬다.

8일 오후 5시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장윤정의 콘서트 무대 비하인드 영상이 최초로 공개된다. 컨디션 조절을 위해 하루 전날 공연장 근처로 이동한 장윤정은 하루 숙박비 330만 원의 럭셔리 스위트룸에 묵고, 드라마 속 회장님의 회의실을 방불케 하는 넓은 대기실에서 공연을 준비했다.

또 “1년에 40주 정도 공연을 한다”며 “차를 1년 6개월 타면 폐차해야 한다. 총 8대를 폐차시켰다”고 밝혀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다음날 공연 4시간 전 최종 리허설에 들어간 장윤정은 공연과 관련된 소품 하나하나까지 세세하게 신경 쓰는 초예민 보스로 돌변했다. 평소 후배 가수와 스태프의 장난을 여유롭게 받아주던 평소 모습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여기에 리허설 도중 밴드의 연주 실수와 조명이 꺼지는 일까지 연이어 일어나면서 장윤정은 싸늘하게 굳어진 표정을 보였다. 이를 본 출연진은 “납량 특집이다!”라며 기겁했다는 후문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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