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격투기선수 추성훈이 친한 후배 모태범에게 결혼과 육아에 관한 현실 조언을 언네며 ‘결혼 전도사’로 활약했다.
11일 방송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5회에서는 모태범이 추성훈과 깜짝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오랜만에 한국을 찾은 추성훈이 절친한 후배 모태범과 하루를 함께 보내는 모습이 공개됐다. “형수(야노 시호)에게 프러포즈는 어떻게 했느냐”는 모태범의 질문에 추성훈은 “‘너의 아이를 갖고 싶다’고 말했다”라며, “본능적으로 표현하는 것만큼 더한 진심이 있을까”라고 반문했다.
이어 추성훈은 “결혼 이후가 진짜 현실이다, 육아는 힘들지만, 경험해볼 가치가 있다”는 조언을 건넸다. “(딸인) 사랑이가 나 같은 남자를 데려오면 어떨 것 같느냐”는 모태범의 질문에는 “괜찮을 것 같다, 그 정도로 (태범이가) 좋은 남자”라며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이후 모태범은 여자친구를 위한 요리로 추성훈표 마제 소바 레시피를 전수받은 뒤, 맥주와 함께 성공적으로 식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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