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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아유미 “연애하면 다 퍼주는 스타일…달라고 안 해도 알아서”
뉴스1
업데이트
2022-05-13 17:10
2022년 5월 13일 17시 10분
입력
2022-05-13 17:10
2022년 5월 13일 17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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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유미 인스타그램 갈무리
아유미가 자신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 ‘다 퍼주는 스탈일’ 이라고 고백했다.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미련한 사랑 코너에는 스페셜 DJ 빽가, 게스트 아유미가 함께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아들이 고등학교 1학년인데 좋아하면 다 퍼주는 성격이라 벌써부터 걱정이다. 어떻게 가르쳐야 하냐”라며 사연을 보내왔다.
이에 DJ 김태균은 “이런 친구들이 사랑에 빠지면 미련할 정도로 다 준다”라고 말했고, 아유미는 “제가 좀 이런 사람이다. 사귀면 너무 퍼준다”라면서 “안 하려고 하는데 쉽지 않다. 나이 문제는 아닌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김태균은 “달라고 안 하는데도 알아서 주는 거냐”라고 물었고, 아유미는 “달라고도 안 해도 알아서 다 해주고 싶다”라고 답했다.
함께 있던 빽가 역시 “저도 이런 스타일이다. 이러다가 상처를 받는다고 해서 사실 바뀌는 부분이 아니더라. 성향 같다”라고 강조했다.
그리곤 청취자에게 “안타깝게도 못 고칠 것 같다”면서 “어머님, 아드님은 못 고칠 것 같다”고 단호하게 말했고 빽가 역시 “난치병”이라고 덧붙여 폭소를 안겼다.
한편 아유미는 지난 2001년 슈가 멤버로 데뷔했으며, 솔로곡 ‘큐티허니’로 큰 사랑을 받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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