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아버지 잘생겼다…딸들이 안닮아 아무도 안믿는다”

  • 뉴시스
  • 입력 2022년 5월 16일 09시 35분



배우 윤여정이 아버지 사진을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tvN TV예능 ‘뜻밖의 여정’에서 배우 윤여정은 부친을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여정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리돈도 비치로 이동하며 과거를 떠올렸다. 그는 “우리 아버지가 잘생겼다. 사람들이 너희는 딸들이 아버지 인물을 안 닮았다고. 너무 잘 생겼다. 아무도 안 믿는다. 우리 아버지라는 걸”이라면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흑백 사진 속 젊은 날의 아버지가 있었다.

윤여정은 “내가 10살 때 돌아가셨다. 나는 기억한다”고 말하며 오랫동안 기억 속에 있던 아버지를 추억했다.

그러면서 “난 아버지가 잘 생긴 걸 몰랐다. 아들이 어느 날 사진을 보고 누구냐고 해서 할아버지라 그랬더니 ‘안정환이네, 난 왜 이렇게 생겼어?’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tvN ‘뜻밖의 여정’은 나영석·신효정 PD가 배우 윤여정의 오스카 그 이후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니저 역할을 한 배우 이서진과 함께 떠나며 재미를 더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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