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 윤여정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리돈도 비치로 이동하며 과거를 떠올렸다. 그는 “우리 아버지가 잘생겼다. 사람들이 너희는 딸들이 아버지 인물을 안 닮았다고. 너무 잘 생겼다. 아무도 안 믿는다. 우리 아버지라는 걸”이라면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흑백 사진 속 젊은 날의 아버지가 있었다.
윤여정은 “내가 10살 때 돌아가셨다. 나는 기억한다”고 말하며 오랫동안 기억 속에 있던 아버지를 추억했다.
그러면서 “난 아버지가 잘 생긴 걸 몰랐다. 아들이 어느 날 사진을 보고 누구냐고 해서 할아버지라 그랬더니 ‘안정환이네, 난 왜 이렇게 생겼어?’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tvN ‘뜻밖의 여정’은 나영석·신효정 PD가 배우 윤여정의 오스카 그 이후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니저 역할을 한 배우 이서진과 함께 떠나며 재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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