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서바이벌 프로그램이 태국 공중파에도 진출한다. 한국 제작진이 제작하는 ‘나도 판매왕(King of Sales)’이 태국 공중파 방송 채널5에서 8월부터 방송예정이다.
23일 TK월드에 따르면 ‘나도 판매왕’은 동남아시아 현지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으로 판매왕을 선발하는 서바이벌 게임 형태의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코로나 시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우수한 상품을 바탕으로 태국 국민이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 테마의 한국 TV 프로그램 형식의 서바이벌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태국 참여자가 직접 세일즈하며 겪게 되는 여러 과정을 통해 시청자에게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화장품, 생활 가전, 액세서리, 홍삼관련 건강기능 식품 등 30여 가지의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으로 판매왕을 겨루며, 태국 연예인을 비롯한 남녀노소 일반인 누구나 참가 가능한 프로그램이다.
총 13회차로 진행되는 ‘판매왕’은 8월 7일부터 방송될 예정으로 태국의 인기 MC인 사쿤탈라 티암파이롯과 피사누 님사쿨이 진행을 맡았다. 연출을 맡은 김도형 PD는 SBS 출신으로 2007년부터 태국에서 방송제작을 맡아왔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