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 멤버 앤디와 결혼을 앞둔 아나운서 이은주가 제주 MBC 제작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은주는 23일 인스타그램에 “다시 봐도 저의 신남에 스스로가 신기해지는 순간들입니다”라며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제주 MBC 아나운서로 근무하고 있는 이은주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은주는 “뜨거운 볕에서도 강풍 속에서도 바위 위에서도 이렇게나 웃을 수 있었던 건 험한 길은 늘 먼저 가주시고 나무 그늘이 되어주시고 다치지 않게 손을 건네주신 그리고 NG 순간들도 함께 즐겨주시고 기다려주신 제작진 여러분 덕분이었겠죠!”라고 전했다.
이어 “저의 굉음까지도 받아주시고…정말 정말 감사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퇴사 아쉽네요” “제주 MBC에서 고생 많았어요” 등이 반응을 보였다.
1990년생인 이은주는 제주 MBC에서 ‘뉴스투데이’ ‘뉴스데스크’ 등의 진행을 맡았다. 9세 연상 앤디와 6월12일 결혼식을 올린다. 최근 제주 MBC에 퇴사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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