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8시20분 방송되는 tvN STORY ‘안티에이짐’에서 전 멤버가 차 점검을 하는 동시에 이호철의 차를 바꾸기 위해 합심해서 돕는다.
이호철이 오래 타고 다닌 차를 깨끗하게 보내기 위해 ‘안티에이짐’ 멤버들은 세차장에 모인다. 평소 셀프 세차를 하면 3,4만원의 예산이 필요하다는 멤버들에 ‘세차 달인’인 세차장 사장님이 8000 원에 세차를 끝내는 비법을 전수한다. 멤버들은 각각 이호철 차, 지석진 차로 나눠 세차를 진행하며 자신의 성향을 드러낼 예정이다.
이들은 세차 도중 인생의 첫 차에 대해 회상한다. 지석진은 첫 차이 엔진이 오래돼 50㎞ 이상 주행할 수 없는 차임에도 불구하고 차를 빌려간 유재석이 70㎞로 주행하는 바람에 폐차를 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박준형은 god 시절 16만원을 주고 산 봉고차를 회상했다. god 멤버들과 배우 장혁이 타고 박진영의 공연을 보러 가던 중 오르막에선 다 같이 밀고 내리막에선 달렸던 일화와 함께 뒷문이 떨어져 테이프로 돌돌 말아 공연장까지 갔던 사연을 말한다. 당시 누가봐도 god 차임을 알 수 있게 락카 스프레이로 꾸며 놨던 봉고차가 어느 날 사라졌고 시간이 흘러 범죄에 쓰인 듯 다 타버린 채로 뉴스에 나와 god 멤버들이 파출소에 갔다는 일화까지 등장해 호기심을 자아낸다.
세차 후 멤버들은 이호철의 차를 고르기 위해 중고차 시장에 방문한다. 멤버들은 각자 차를 선택하는 기준을 이야기한다. 예산보다 조금 더 비싼 차를 사야 더 아끼고 열심히 일할 동기부여가 된다는 지석진의 말에 박준형은 “이 형의 주식 못 봤냐”며 일침한다. 또한 드림카를 발견한 이호철은 몸과 차가 맞지 않아 힘겨워 하는 모습을 보이는데다 음악 박자 맞출 때 필요하다며 기어봉에 집착하는 모습까지 보여 멤버들은 학을 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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