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호는 26일 인스타그램(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영종도 여행에서 만난 석양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올렸다.
남편 김호진과 함께 투샷을 남기는가 하면, 붉은 해를 손에 든 것처럼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김지호는 “오늘은 날이 참 좋았다, 햇살도 바람도 공기도 온도도 해가 지지 않는다면 어디까지고 떠나고 싶던 하루”라며 “불행히도 중간 해야 할 일정들이 있었고 틈틈이 소중한 오늘을 즐겼다”라고 했다.
이어 “급 들렸던 서해의 일몰은 하루의 고단함까지 잊게 해 줄 아름다운 석양을 선물해주었다”라며 “미루지 않으려고 한다, 나중에는 없을 수도 있다는 걸 절감했다, 체력도 달리고 열정도 달리지만 하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면 가능하면 부지런을 떨어보며 살련다”라고 덧붙였다.
김지호와 김호진은 2000년 드라마 ‘사랑은 아무나 하나’에 출연하며 인연이 돼 2001년 결혼했다. 슬하에 1녀를 뒀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