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티콘 작가 김나무, 느긋한 일상에도 억대 연봉…“연 매출 5억”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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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6월 2일 10시 28분


KBS 2TV ‘요즘것들이 수상해’ 캡처 © 뉴스1
KBS 2TV ‘요즘것들이 수상해’ 캡처 © 뉴스1
이모티콘 작가의 엄청난 수입이 공개됐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요즘것들이 수상해’에서는 6년차 이모티콘(그림말) 작가 김나무씨의 느긋한 일상이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김나무씨는 10초만에 출근을 마쳤다. 집이 작업실 겸 회사였던 것. 그는 “방구석에서 이모티콘 만들어 억 소리 나게 돈 버는 이모티콘 작가 김나무다”라고 자기 소개를 했다. MC 홍진경은 “이모티콘이 그렇게 돈을 많이 버냐”라고 물었고, 김나무씨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의 평균 연 매출은 5억 원이라고 전해졌다. “지금까지 이모티콘을 한 5000개 정도 그린 것 같다”라면서 “처음 그린 이모티콘 첫 달 수입이 1억 2000만 원 정도 나왔다”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애교 섞인 이모티콘을 만들었는데 2시간밖에 안 걸렸다. 그렇게까지 성공을 예상한 건 아니었는데 대박이 나서 처음 세 달 매출이 4억 4000만 원 정도였다”라고 솔직히 털어놔 MC들을 또 한번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요즘것들이 수상해’는 자신만의 꽃길을 찾아 나선 수상한 ‘요즘것들’의 관찰일기를 담은 예능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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